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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타고 떠나는 국내 여행 BEST 7 | 렌터카 없이도 충분해요

여행루피 2025. 6. 9. 21:58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차 없이도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기차 여행 어떠세요?
요즘은 렌터카 없이도 KTX, ITX, 무궁화호 등의 철도를 활용하면
빠르고 쾌적하게 전국 곳곳을 누빌 수 있습니다.
특히 기차 여행은 교통 체증 없이 여유롭게 풍경을 즐길 수 있어
혼자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나 운전을 피하고 싶은 분들께 더없이 좋은 선택지가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여름철, 기차 타고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지 7곳을 추천드릴게요.
관광지 접근성이 좋고, 도보 또는 시내버스만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들 위주로 골랐습니다.


1. 강릉 | 바다와 커피향 가득한 해변 도시

서울에서 KTX를 타면 1시간 40분이면 도착하는 강릉은
기차 여행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입니다.
역에서 도보 또는 시내버스로 이동 가능한 경포대 해변, 안목 커피거리,
강릉 중앙시장 등은 하루 코스로 충분히 만족스러우며,
혼자든 둘이든 누구와 가도 좋은 동해 대표 여행지입니다.


2. 여수 | 야경과 낭만 가득한 남해안 여행

KTX 여수엑스포역에 내리면 바로 해상 케이블카, 오동도,
낭만포차 거리가 도보 거리 내에 있습니다.
여수는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답다는 말처럼, 야경이 일품인 도시예요.
특히 혼자 여행하는 분들도 많아 혼행족에게도 추천합니다.
하루 일정을 여수 밤바다 감성으로 마무리해 보세요.


3. 전주 | 전통과 트렌드가 공존하는 도시

전주역에서 버스로 15~20분만 이동하면 한옥마을, 전동성당,
전주 비빔밥 거리 등이 모두 도보로 이어집니다.
한옥 체험 숙소도 많고, 골목마다 카페와 수제 맥주집이 있어
차 없이도 충분히 감성 가득한 1박 2일 여행이 가능합니다.
혼자 걷기 좋은 도시이기도 해 혼행지로도 인기예요.


4. 통영 | 느리게 걷는 예술적인 항구

KTX 정차역은 없지만, 진주역이나 마산역에서 시외버스를 이용해
1시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는 통영도 좋은 기차 여행지입니다.
동피랑 벽화마을, 통영 중앙시장, 케이블카, 한산도 유람선
도보 여행자들에게 맞춤형 여행지가 많아요.
통영은 음식도 맛있고, 혼자 다녀와도 풍성한 여행이 되는 곳입니다.


5. 목포 | 근대 역사와 해상 여행이 공존하는 도시

목포역에 도착하면 역사적인 근대문화거리, 갓바위 해변 산책로,
유달산 등을 도보 또는 버스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
걷기 좋은 여행을 선호하신다면 강력히 추천드려요.
또한, 목포는 흑산도·홍도·비금도 등 섬으로 향하는 여객선의 출발지로도 유명하니,
기차 + 배 조합의 확장 여행이 가능한 곳입니다.


6. 대전 | 도심 속 미니 여행

KTX, SRT 모두 정차하는 대전은 접근성이 뛰어나
1일 소도시 여행으로 제격입니다.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 성심당, 대청호반길,
대전 오월드 등 교통이 잘 연결되어 있어
차 없이도 이색적인 도심 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특히 맛집 투어 중심 여행으로도 인기예요.


7. 부산 | 대중교통 천국, 걸으며 만나는 바다 도시

부산은 워낙 교통이 잘 되어 있어 기차 여행자에게 천국 같은 도시입니다.
부산역에서 바로 이어지는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해운대, 광안리, 감천문화마을, 태종대까지 어디든 편하게 이동 가능하죠.
숙소나 맛집, 명소 대부분이 도보권이라
하루만 다녀와도 풍성한 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 기차 여행 꿀팁

  1. 코레일톡 앱 활용하면 KTX, ITX 예매도 쉽고 시간표 확인도 편리해요.
  2. 열차 내 좌석은 창가 쪽 선호 – 풍경 보는 재미가 커집니다.
  3. 짧은 거리일수록 ITX/무궁화호가 가성비 좋습니다.
  4. 기차역 근처 숙소 예약 시 도보 이동 가능성 확인 필수!
  5. 네이버 지도 & 카카오맵의 ‘대중교통’ 기능 적극 활용하세요.

✅ 마무리

2025년 여름, 렌터카나 운전 없이도 충분히 훌륭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린 7곳은 모두 기차로 편하게 도착하고,
도보 또는 대중교통만으로도 충분히 감성 가득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차 없는 여행이 오히려 더 자유롭고 여유로울 수 있다는 것,
직접 떠나보시면 분명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이번 여름, 기차 창밖 풍경을 보며 떠나는 여행을 계획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